트럼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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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경제학으로 본 미국의 영토 확장 전략 chapter 2. 멕시코만생각보따리/경제학으로 본 세상 2025. 1. 11. 23:53
목차 안녕하세요, 오늘은 '(28) 경제학으로 본 미국의 영토 확장 전략 chapter 1. 그린라드'에 이어, 멕시코만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2025년 1월 7일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멕시코만(Gulf of Mexico)의 명칭을 아메리카만(Gulf of America)으로 변경하겠다고 기자회견에서 발표했습니다. 그렇다면 16세기부터 멕시코만으로 불린 해당 지역의 명칭을 바꾸겠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말에 숨겨진 의도는 과연 무엇일까요? 이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에 앞서 이와 유사한 국가간 명칭 분쟁 사례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국가간 명칭 분쟁 사례 (1) 동해(East Sea) vs 일본해(Sea of Japan) 1) 일본은 국제적으로 'Sea of Japan' 명칭을 유지하..
(20) 경제학으로 본 트럼프의 관세전쟁, 블러핑인가 전략적 계산인가?생각보따리/경제학으로 본 세상 2024. 12. 19. 23:43목차최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대통령 업무를 시작할 경우 대외무역에서 무차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11월 25일, 2025년 1월 20일 취임 즉시 NAFTA로 묶인 캐나다와 멕시코에도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그런데 보통 관세를 부과할 경우 상대국의 보복관세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양국 모두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펼치려는 공격적인 관세부과 정책은 무역수지 개선보다 관세수입 확대 측면이 강합니다. 즉, 트럼프 2기에서 시행할 법인세 및 소득세 인하에 대한 세수 부족분을 관세수입으로 충당할 목적이 강하며,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최대 60%)를 부과할 것이라는 선언이 블러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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